코로나 19의 전세계 확산으로 세계경제와 정치 등 모든 질서가 급변하고 있으며, 세계는 코로나 이전과 코로나 이후로 나누어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 사회, 정치, 경제, 교육 등 모든 분야에 걸쳐 대대적인 변화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보편화 되면서 기업의 재택근무가 늘어나게 되었고, 한달이상 개학을 연기해온 학교는 어쩔 수 없이 온라인 개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7일경제연구소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어려워 개학까지 연기하고 있는 초. 중. 고. 대학교에게 공간공유를 통해 넉넉한 교실에서 교대로 학습하며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쉼쉼학습제를 제안합니다.

1. 쉼쉼학습제란 무엇인가?

쉼쉼학습제란 A학생은 3일 등교하고 2일은 집에서 원격학습을 하면,B학생은 2일 등교하고 3일은 집에서 원격학습 하는 것을 말합니다.

즉, A학생은 주3일(월화수) 등교, 주2일(목금) 원격학습을 실시하고 주말(토일)에 쉬면 B학생은 주3일(목금토) 등교, 주2일(화수)원격학습, 주2일(일월) 쉬면 교실을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어 학습공간의 거리확보가 가능해 코로나19의 예방에 도움을 주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 할 수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이로인해 부족한 교사 인력은 대기중인 임용고시 합격교사를 활용할 수 있으며, 퇴직교사와 학부모의 재능기부까지 적극 활용할 수 있어 일자리 창출까지 가능해집니다.

2. 쉼쉼학습제의 적용범위는?

쉼쉼학습제는 초.중.고 학생 뿐만아니라 대학생까지도 적용 가능합니다. A대학생이 월.화.수.목을 등교하고 B학생은 금.토.일을 교대로 등교하고 쉰다면 대중교통 공간확보가 가능하며, 매주 4~3일 쉬는 날의 나눔봉사나 문화생활 공간까지도 공간확보가 가능해집니다. 쉼쉼학습제는 학생들의 학습공간을 충분히 확보해서 코로나 이후에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학습활동의 능률을 향상 시킬 수 있습니다.

예를들면, 여행의 경우 가고 싶은 장소, 시기, 스타일이 개인마다 다른 것처럼 학습도 개인차가 있습니다. 따라서 각자가 선호하는 학습 방법을 적극 활용하여 자신의 재능을 개발할 수 있는 학습 제도와 환경을 조성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 기존 교육제도로는 많은 수의 학생을 개별적으로 지도하기에 한계가 있을 수 있지만, 쉼쉼학습제라면 가능합니다. 

3. 쉼쉼학습제의 기대효과는?

쉼쉼학습제는 주5일제에서 낭비되는 학습공간과 시설을 100% 활용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주5일제에서 이틀동안 낭비되는 시간과 공간을 쉼쉼학습제를 통해서 3일 등교, 2일 재택학습하며 자유로운 환경속에서 학습 효과를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대학생은 주4~3일 재택학습 또는 A학생과 B학생의 교대 등교를 통해 사회적거리를 넉넉하게 확보할 수 있어 쾌적한 공간에서 코로나 극복이 가능해집니다. 교사도 주4~3일 출강하고 3~4일 쉰다면 코로나 위기에서도 선생님을 충원하여 퇴직교사, 시간강사, 발령 대기교사 등의 일자리 문제도 해결되기 때문에 더 큰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 7일경제연구소에서 코로나 극복 쉼쉼학습제에 관심있으신 분들을 모시고 토론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은 아래 설명회 신청하기를 통해 사전신청 부탁드립니다.  

   •  일     정 : 2020년 5월 21일(목) 오후 1시~3시(2시간)

   • 장     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신문로 1가 신문로빌딩 6층, 7일경제연구소 강의실

   • 문     의 : 02-737-7365